해외진출 플랫폼, 320개사, 400부스 규모 참가
코트라연계 해외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지원
전문 컨퍼런스 동시에, 뷰티제품 증정 이벤트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킨텍스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개최된다.
킨텍스에서 10월 6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열린다. 사진=킨텍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320개사, 400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와의 상담기회가 부족했던 K-뷰티 기업들을 위해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코트라와 연계해 초청한 32개국에서 100여개 사의 바이어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북미, 러시아, 인도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폴란드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와 유럽 내 최대 뷰티 리테일러인 체코 바이어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1000여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직접 초청한 바이어 뿐 아니라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한 K-뷰티엑스포의 성과로 1000여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들의 자발적인 참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킨텍스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열린다. 사진=킨텍스
이외에도 네이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롯데홈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대형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 홈쇼핑, 온라인몰의 유통 MD들을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 상담회도 개최해 국내시장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국내 뷰티산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전통 플랫폼 종사자, 혁신 마케팅 및 유통 플랫폼 종사자뿐 아니라 메리츠증권,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뷰티스트림스, 와디즈, 텀블벅, 빅인사이트, 디스럽트, 공팔리터 등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기업이 참여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뷰티산업을 살펴볼 수 있다.
기존 유료 개최에서 올해는 무료 오픈 세미나로 컨퍼런스가 전환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주최 측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사전 등록자가 접수되었다”며, “진성 바이어와 업계관계자들이 다수 참관하는 만큼 관계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긴밀한 네트워킹이 더욱 활발하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행사 기간동안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SNS팔로우와 포스팅한 관람객에 상당한 뷰티아이템을 증정한다.
출처 : 이지경제(http://www.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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